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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맞이하는 4인 4색 선병원인들의 이야기

홍보팀


2017년을 맞이하는 4인 4색 선병원인들의 이야기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2017년이다. 새해가 항상 그렇듯, 신년이 주는 활기찬 기운은 모두를 열정적으로 만든다. 매년 의미있고 새로웠다. 항상 무언가를 성취하면서 성장해왔고, 실패는 그러한 목표달성의 밑거름이 되어 우리를 단련시킨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선병원에서 2017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아보았다. 평범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의 이야기엔은 결국 나의 모습과 이야기도 함께 담겨있다. 우리 모두 선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을 꿈꾸는 영상의학과 이준형


2016년은 어떤해였나

2016년은 제가 선병원에 첫입사한 해로써 정말 뜻깊은 한해였던거같습니다! 첫직장이다보니 많이 어려운점도 많고 그랬는데 좋은 병원환경과 좋은 선배님들 덕분에 여러가지 일을 무사히 마친 것 같고 아무 탈 없이 한해가 지나가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2017년 선병원에서의 목표

2016년은 선병원에서 적응을 하는 생활이였다면 2017년은 좀더 활동적으로 이것저것 많이 참여하고싶습니다. 과에서 맡은 일을 더 책임감있이 임하고 환자에게 대하는 친절성면에서도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규 병원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파트와 인맥을 많이 넓혀보지 못해서 지금 참여하고있는 병원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많은 소통하고 친해지는 계기가 되보고자 합니다.

 

새해을 맞이하는 감회

정말 한해가 정신없이 지나가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조차 없었던거 같습니다. 2017년에도 하루하루 감사히 생각하며 나 스스로도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부족한것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고 좀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도록하겠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돌봄을 실천하는 51병동 김낙영 간호사.

 

남자간호사가 전체간호사의 3%, 약 1만 명인 시대에 가장 힘들었던 점

" 2013년도 입사했을 당시엔 의도치 않은 오해와 섞이기 힘든 문제들이 있었지만, 그건 힘듦이 아닌 '불편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편함보다 힘들었던 건 나를 "간호사" 가 아닌 "남자" 간호사로 보는 시선들이랄까? 나를 남자가 아닌 그냥 한 명의 간호사로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지난 2016년을 되돌아볼 때 제일 기억에 남는 일

2016년은 나에게 평생 인증으로 기억될 해였습니다. 수선생님,선후배 할 거 없이 모두 집에도 못 가고 규정집을 달달달 외웠던 일, 매일 청소하며 또 환자들까지 돌보던 일, 그렇게 공부하고 또 했지만 심사받을 때  덜덜덜 떨던 일 등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화가 났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지금 정착된 환자안전을 위한 시스템들을 보면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또 인증 준비를 하면서 정말 병동 '식구'란 생각이 들 만큼 선생님들과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2017년 선병원에서의 목표

거창한 목표는 없습니다. 저는 늘 현재에 만족하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가지고 있는  간호학 개론의 첫 장을 펴면  ‘간호는 돌봄이다’ 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까마득한 선배님들에게 비하면 짧지만 만 4년간 간호사를 해오면서 내가 느낀 건 ‘함께, 함께함’ 같이, 더불다 라는 것입니다.

내 환자가 상태가 나빠졌을 때도 그 자리에 함께 있었고, 치료하기 위해 의료진과 함께 했고, 상태의 나아짐에 함께 기뻐했고, 어느 때에는 고인이 된 환자의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들을 내 동료들, 우리 51식구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목표보다는 이러한 생사고락의 현장에서 이 좋은 사람들과 좀 더 함께 오-래 있고 싶은 게 제 목표고, 바람입니다.

 

 

 


작은 행복도 소중한 42병동 뇌졸중센터 황철환 간호사


2016년을 되돌아 보면

6월 EMR도입부터 12월 인증까지 정신 없었습니다. 거기에 개인적인 일까지 겹쳐 굉장히 열심히 일했고 그만큼 바빴던 한해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뜻밖에 친절마에스트로에 뽑혀서 매우 기쁩니다.

2017년 선병원에서의 목표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업무적인 것 이외에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외국어를 배우거나 자격증을 따고싶은데 명확히 정해가는 시간도 같기 다져 볼겁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감회

새해라고 따로 다짐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저 주변사람들과 잘지내고 건강하고 좋은일들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한 이야기들 같지만, 이러한 평범한 마저 요즘에는 어렵게 느껴집니다. 소소한 행복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목표이자 다짐입니다.

 

 

 


더욱 친절을 다져가는 물리치료실 서승현 사원


친절마에스트로 수상 소감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신것 같기에 열심히 해서 또 받아보겠습니다. 그렇지만 2017년엔 다른분에게 넘겨드릴께요.(웃음)
제가 개인부분으로 상을 타긴했지만 저희 부서전체또한 친절부문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으니 모두가 항상 친절에 힘쓰고 있는걸 많은분들이 알아주신듯 하고, 단지 그걸 제가 대표로 받은것 같습니다.(웃음)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

제가 2014년에 입사했으니 햇수로는 3년이 된거네요.(웃음) 제가 병원에서 일한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은 대뜸 간호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웃음) 저는 환자분이 오시면 접수하고 안내하는 일을 하는데, 환자를 직접적으로 치료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환자를 만나기 때문에 응대하는데 간혹 어려움이 있어요.

환자분의 문의사항에 답변해드리는 중에 접수해야하는 환자분이 한꺼번에 들어오시는데 그때 전화벨이 울리면 정신이 없습니다.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피로감이 많이 쌓이고 힘들어요. 하지만 환자분께서 물리치료실에 오셨을 때 첫 이미지를 만드는 위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부심을 가지고 소홀히 하지않으려고 노력하지요.
처음에 입사했을 때는 병원에 관련된 용어도 전혀 모르는 상태여서 완전히 새롭게 업무를 배워야 했습니다. 컴퓨터로 하는 병원 프로그램도 익숙하지가 않았고요. 그런데 제 자리가 마침 실장님 옆자리였어요. 조금만 모르는게 있으면 계속 여쭤보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덕분에 제가 금방 일을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마 실장님께서 좀 귀찮으셨을것 같기도 하네요.(웃음) 다른 치료실 선생님들도 많이 도와주셨어요. 어찌보면 처음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서로 채워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2016년동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인증이었죠. 인증 관련 규정도 암기하고 숙지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점심시간마다 교육받고 정리정돈하고... 단체카톡방에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많은 정보가 쏟아져서 업무와 동시에 하려고 하니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6월에 조민희 선생님이 새로 입사해서 함께 고생했어요. 신입선생님이 인증준비 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덕분에 더욱 친해진 것 같아요. 많이 긴장했지만 다행히 잘 끝나서 보람됬죠.

 

2017년 선병원에서의 목표

친절 마에스트로 이름에 걸맞는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변화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병원에서 집중해서 근무하고 나면 집에서는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체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업무의 질은 유지하면서도 나를 위해서 좀더 집중하고자 합니다. 미뤄둔 진료도 보고 건강관리에 유념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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