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대전국제와인페어에 다녀오다

이하윤

 


 

 

이번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과 엑스포 한빛광장 근처에서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열렸다. 지난번에 열렸던 와인페어 때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나는 다음 전시회가 열리기를 고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참가할 수 있어 기뻤다. 






현장티켓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10분이 넘는 시간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와인페어에가 열리는 장소에 입장하려면 와인잔이 있어야 했다. 매표소 맞은편의 부스에서는 와인잔을 갖고 오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일정 금액을 받고 와인잔을 제공하고 있었다. 사정상 집에서 와인잔을 챙겨오지 못했던 나도 2,000원을 주고 와인잔을 산 뒤 전시회가 열리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전시장에는 발 디딜 틈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있어 이동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와인 시음 외에도 구운 치즈 등 주전부리 사 먹기, 예쁜 와인잔들 구경하기 등 할 것들이 무척 많있기에 지치는 줄도 모르고 전시장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와인페어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그 유명한 보데가 이니에스타(Bodega Iniestsa, 이하 이니에스타)의 와인을 만났다는 것이다. 이니에스타 와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es Iniesta)와 그 가족이 운해 더욱 유명해진 와이너리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아직 매우 드물게 유통되고 있지만, 이곳에서 종류별로 접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맛이 좋았던 데다 가격도 1만 원대 초반으로 저렴해 구매에 부담이 없어서 화이트와인을 한 모금 시음한 뒤 곧바로 구매했다. 집에서 연어를 먹으면서 함께 마셨는데 맛이 무척 좋았다.


와인페어 전시장을 열심히 돌아다니는 동안 어느새 2시간여가 훌쩍 지나 이만 집으로 돌아갔다. 

 

지난번 와인페어와 비교해 보니 국내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전시장에 보다 많이 올라온 것 같았다. 사실 국내산 와인의 인지도가 아직 낮다 보니 그동안 국내산 와인을 접할 때면 ‘과연 좋은 품질일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이번 와인페어를 다녀오면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도 좋은 국내 와인들을 여럿 볼 수 있어 좋았다. 다음 와인페어 때도 해외 와인뿐만 아니라 국내의 좋은 와인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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