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미국 입양아의 대전선병원 방문 이야기

이하윤



-이하윤

 

 

 

 

 

6월 말, 한국홀트아동복지회(이하 복지회)에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2001년에 대전선병원에서 출생한 아이 한 명이 복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양부모와 한국을 방문했는데, 혹시 그 아이가 태어난 곳인 대전선병원을 방문할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며칠 후 방문 일정이 확정됐고, 7월 7일 이른 오후, 아이의 부모와 복지회 직원들을 동관 1층에서 만났다.


미국 볼티모어에서 온 아이와 가족은 특히 산부인과를 방문하길 원했다. 산부인과 측에서 도와준 덕분에 산부인과 시설은 잘 둘러볼 수 있었고, 신생아실 방문은 면회 시간제한, 방문자 제한 등 여러 규칙이 있는 관계상 문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대전선병원에 방문하기 전부터 이 이야기를 웹진 기사에 게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방문이 마무리될 쯤에, 아이와 부모님에게 혹시 이 이야기를 웹진 기사로 실어도 되겠는지 허락을 구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 흔쾌히 승낙했을 뿐만 아니라 복지회 편으로 기사를 보내달라고 말해 참 다행이고 기뻤다.

 

아이 일행은 마지막 일정으로 병원 바깥에서 외경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복지회 직원들과 함께 서울로 돌아갔다. 그 다음날이 출국일이었는데, 어떤 추억을 갖고 돌아갔을까? 볼티모어로 돌아간 지도 이제 3주가 넘은 지금 그 아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문득 궁금해진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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